평택시문예회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 선정

평택시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예술교육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문화예술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평택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음으로서 지역 내 학생들에게 무료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올해 여름방학부터 평택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나는 우리동네 예술탐험’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순수 공연예술분야에 소외된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공연 무대 및 백스테이지 견학을 통한 실무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국악은 서부지역에서, 클래식은 남부지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학생 모두가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국악과 클래식 감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적인 학습효과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인원은 평택 지역 초등학생 각기수별 25명으로, 오는 6월3일부터 6월 2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관리1팀에서 접수하며 신청이 많은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평택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훌륭한 지역 문화예술인으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031-8024-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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