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지역 문제 해결책 모색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초청 강연회도 당원들 경청

[평택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택갑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평택 송탄국제교류센터 컨벤션동에서 당원과의 정책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 이어 진행된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 초청 강연회도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임승근 평택갑 지역위원회 위원장(권한대행)과 정장선 평택시장이 참석했으며 양경석·김재균 경기도의원, 곽미연·홍선의·김승남 평택시의원, 그리고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평택지역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당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평택 북부지역 주민들의 미군비행장 항공기 소음문제 해결 ▲북부지역 주차난 해소 ▲키즈카페 건립 요구 등의 안건이 제안됐다.

또한 평택시 브레인시티 추진과 관련해 당원들은 도의원들에게 설명을 요청하고 잘못된 시 조례(주차장법)를 지적하며 상업 밀집지역에 기존 기계식 주차장 재설치를 요구하기도 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당원과의 소통의 장이 된 이러한 정책토론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애로점을 해소해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2부 초청 강연에는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재단법인 광장이사장)의 동북아 평화, 한반도 정세와 그리고 경제에 대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임승근 의장은 “평택발전을 위한 비전 달성과 민·숙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민주당 평택 갑 지역구가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사말로 “이번 정책토론회는 당원과 지역위원회간에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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