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스마트글래스 대량 생산 가능한 지역업체

제품 시연 확인하고 지역 내 설치장소 물색 나서기로

정장선 평택시장이 청북읍 삼계리 소재 지스마트(주)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내 제품 설치 가능 장소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왼쪽부터 김형기 회장(지스마트), 유승영 시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이보영 회장(상공회의소)

[평택시민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7일 이보영 상공회의소 회장, 유승영 평택시의원과 함께 평택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청북읍 삼계리 소재 지스마트(주)를 방문했다.

지스마트(주)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글래스(투명전광유리)의 대량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유망 중소기업으로 현재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영국 등 해외에 제품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당 업체의 제품 설명과 시연, 그리고 업체 운영상의 어려움을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스마트(주) 김형기 회장은 당사제품인 스마트글래스의 국내외 다양한 설치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연하며 제품의 특장점을 설명했으며 설치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평택시가 이를 위해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장선 시장은 “대민홍보를 위해 통복천, 배다리 저수지, 군문교, 레포츠공원, 평택호 관광단지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설치를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평택시에 많은 투자를 통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글래스는 전도유리 사이에 LED를 삽입해 다양한 색상의 동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평상시엔 일반 유리와 같이 투명한 상태지만 LED를 가동하면 미디어 디스플레이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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