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마토예술제가 5월 25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K-6 구정문) 일대에서 열린다.

‘컬러&캐리커처 파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컬러파우더를 공중에 던지며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홀리존과 다양한 컬러체험이 진행되는 컬러존, 창의력을 키워주는 캐리커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평택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홀리존은 컬러 파우더를 던지며 즐기는 인도의 홀리(Holi)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컬러존에서는 슬라임 만들기, 액션페인팅을 비롯해 오색으로 나를 꾸미는 마토 뷰티살롱, 손수건‧반다나 염색체험을 할 수 있는 타이다이를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캐리커처 존은 5가지의 다양한 캐리커처 체험부스와 방문객의 얼굴을 대형 캔버스에 남기는 캐리커처 드로잉 쇼, 다양한 스타일의 작가 10명이 진행하는 라이브 캐리커처 부스로 구성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도예체험, 아트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다국적 예술교류 축제인 마토예술제는 주한미군과 60여년 동안 함께 해온 안정리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했다. 매회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돼 축제를 찾는 참가자 및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평택시를 대표하는 다문화 예술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는 특색 있는 주제로 5월, 10월 2회에 거쳐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031-652-29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