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평택사랑상품권 명칭 변경 공모

지역특색 살린 응모작 최고 50만원 상금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 지역화폐 평택사랑상품권이 새 이름을 찾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평택시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명칭이 길고 부르기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권의 ‘새 이름’을 찾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달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15일간이며 심사는 7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평택의 지역 특색과 지역화폐의 의미를 살려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작성해 1명(팀)당 1건씩 접수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7월 17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며 최우수 선정작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조세묵 일자리창출과 소상공인팀장은 “평택사랑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좀 더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으로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명칭 변경 공모를 실시키로 했다”라며 “평택의 지역 특색을 살리고 독창적인 새 이름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모방법은 평택시청 공식블로그에 링크된 신청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거나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평택시청 일자리창출과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031-8024-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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