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에서 평일 9시 30분부터 시작

한국어 교육 및 지역 사회와 연계 통한 자치활동까지

[평택시민신문]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레인보우스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운영 중이다.

7가지 색깔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것처럼 피부색을 떠나 이주민들이 한국생활에 대한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레인보우스쿨은 국적이나 국내 체류 자격에 상관없이 만 9~24세 입국 초기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레인보우스쿨에서는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교육, 특기적성 계발 및 심리상담, 진로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평택다문화대안학교 레인보우스쿨은 평일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전일제로 운영 중이며 ▲한국어 교육 ▲한국전통문화의 이해 ▲음악 ▲진로인성교육 등의 프로그램과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자치활동 및 현장학습 ▲진로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평택다문화대안학교 홍영균 교장은 "레인보우스쿨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을 찾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습관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다문화대안학교와 레인보우스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031-659-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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