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근무주정 탑승 및 천안함·서해수호관 견학

[평택시민신문] 평택 포승읍 원정초등학교(교장 노상범)가 지난 8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해군2함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올해로 2회째 이어지고 있는 교직원 안보견학에은 근무주정 탑승 체험 및 천안함 견학, 서해수호관 견학을 진행했다.

해군2함대사령부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를 담당하는 함대이자 서해안 북부인 수도권을 방어하는 함대로 연평도와 백령도 등 NLL과 관련이 많아 한국군 중에서 최근까지도 교전을 치른 부대 중 하나다.

2함대의 해역에서는 그동안 제1·2 연평해전, 대청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사태 등이 발생했다. 실제 해군2함대 내부에는 방문자들이 천안함의 내부를 자세히 볼 수 있게 천안함이 전시되어 있다.

안보견학을 체험한 한 교직원은 “천안함 사건에 대하여 모르고 있었던 부분에 대하여 새롭게 알게 되었으며 해군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바른 안보교육이 필요한데 이번 견학이 교사로서 안보의식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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