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협치회의 실무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

지속가능한 협치 생태계 위해 4개 실무위 구성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치회의를 구성하고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협치회의 실무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관 협치 추진 경과 보고 및 2019년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기적의 놀이터와 협치 경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평택시 협치실무위원회는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 현안을 풀어나가는 정책을 결정하고, 공동으로 집행·평가하여 지속가능한 협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됐다. 이 안에는 협치회의에 상정 할 안건을 미리 검토·조정하기 위해 분과별로 ▲협치전략 ▲자치분권 ▲협치교육 ▲기반조성 등 4개 실무위원회를 두고 있다.

각 분과별 주민 공론을 통해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안건의 우선순위를 정하면 협치회의에서 이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의제들은 시의 정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다.

협치실무위원으로 위촉된 이상훈 위원은 “협치는 현안 문제를 민관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자치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협치를 통한 시정 전 분야에 실질적 민관협력 구조가 형성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권한과 책임 공유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협치회의는 정장선 시장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 3월 15일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협치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민관협력 체계 구축과 의제 발굴 및 협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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