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평택시청 앞 광장서 알뜰나눔장터와 미술대회 동시에

공기청정기·노트북·휴대폰·에코백 등 푸짐한 경품 행운까지

[평택시민신문] 올해로 16번째에 접어든 평택환경축제가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인 지역 내 100여개 기업 및 시민단체, 2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가 함께 준비한 이번 평택환경축제는 알뜰나눔장터와 환경사랑 미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평택환경축제에서는 민관의 협력 아래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 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무엇보다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평택시민들이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술실기대회는 ‘평택환경사랑’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15일까지 사전 신청을 한 참가자에게는 전원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며 축제 당일 현장 접수의 경우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에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나 폐휴대폰으로 친환경상품 교환, 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해 음료 만들기 체험 등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환경 관련 홍보 캠페인도 펼쳐진다.

여기에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시청 앞 광장과 안중 현화공원, 이충동 분수공원 등 3개 장소에서 동시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가 환경축제를 통해 하나로 통합되어 더욱 규모 있게 열릴 예정으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삼성전자 공기청정기와 노트북, 휴대폰을 비롯해 LG전자(주)의 공기청정기 등의 대형 가전제품, 관내 병원의 건강검진권과 생활자전거, 오뚜기라면(주) 등에서 후원한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

손의영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민관협력기구답게 매달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와 연계하고 있으며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체험, 특히 사회적기업과도 연계하여 평택과 경기도내의 마을기업들도 참여하여 가족들과 함께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질 것”이라며 “‘기업과 민간단체, 특히 평택시민이 함께하고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을 다짐하는 환경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1992)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지방의제21(Local Agenda21) 추진기구’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평택시의 민관협력기구이다. 평택환경축제 관련 문의와 참가신청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하면 된다. 031-658-4144

평택환경축제 참가신청이 가능한

평택시지속발전협의회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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