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평택 만들기 토론회

서현옥 도의원 좌장 맡아 미세먼지 저감 해법 논의

[평택시민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8일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미세먼지·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평택만들기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도와 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서현옥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주제발표를 한 민윤기 연구사는 “연평균 미세먼지 발생일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고농도 미세먼지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1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미세먼지 발생비율은 ▲비산먼지 ▲비도로 이동 오염원 ▲도로이동 오염원 ▲생물성 연소 ▲에너지 산업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 연구사는 면밀한 조사를 통해 ▲대기관리 정책 이행 결과 평가 ▲사업장·자동차 등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체계 점검 등 기본조치가 선행돼야 하며 ▲지역별 오염물질 배출원 상세 파악 ▲인구밀집 지역·미세먼지 고농도 지역 상세관리 방법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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