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8일 평택교육지원청 나눔실에서 평택 지역 관계자들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체육지역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축제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운영 종목과 규모를 결정하고, 평택시 및 체육회, 종목별 협회가 함께 예산과 심판 등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기획 당시 종목별 학생심판 연수를 진행한 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에서 학생들이 심판으로 봉사하는 것을 놓고 한 교사는 “학생 스스로 심판에 참여하면서 자신감도 키우는 동시에 체육대회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마을이 함께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기를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 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