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 재학생 기업탐방 확대 운영
이달 26일부터는 취업 지원 위해 직무자격증 과정
[평택시민신문]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재학생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기존보다 더욱 확대하여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학생 기업탐방은 교내 재학생들이 선호하고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전공 직무 연관성이 높은 기업을 방문하여 직무별 전문기술인력 업무를 사전 경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목표 설정과 효과적인 취업준비 계획수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국제대 학생들은 지난 3월 22일 평택 LG전자를 시작으로 향후 삼성전자 및 쌍용자동차, 인천공항, 하얏트호텔, 아큐브 렌즈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중심으로 전공별 기업탐방을 실시하면서 직무별 역할 및 업무 세부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국제대학교는 지난해에도 15개 기업 대상 총 700여명의 재학생들이 기업탐방을 경험했고, 실무자 간담회 및 특강, 직무설명회 등도 병행하는 등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끈 바 있다.
김종규 국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전공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기업탐방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입사 서류 작성 시 본인만의 직무연관성이 높은 스토리 전개가 가능하도록 이끌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취업 준비에 나설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대학교는 또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직무자격증 과정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평택시와 청년구직자 직무역량 강화와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젝트를 이달 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직무자격증 과정은 ▲비즈니스 엑셀(2~3급) ▲서비스매니저(2~3급)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평택 거주 만 34세 이하 청년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과정은 매월 2회 이상 운영하며 세부 운영일자는 대학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상담 및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