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감, 통일 의지 화해협력의 정신 담겨야

민족통일 중앙협의회가 주최하는 민족화해와 협력을 위한 제3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 따른 문예작품 현상공모가 오는 6월 25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통일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분단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촉진하고 자주적 통일의지를 심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코자 열리고 있다.

응모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교와 대학생, 일반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거주동포까지 포함되며 평화, 꿈, 우리겨레, 화해,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제목은 자유롭게 정할 수 있음) 산문, 수필, 시, 시조 등을 공모한다.(시와 시조는 1인 2편이상)

초등부와 중등부의 경우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고등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대학이나 일반부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의 작품을 오는 6월25일까지 민족통일 평택시 협의회(회장 안기하. 주소:평택시 합정동 732-8번지 3층. 문의:651-7443∼4)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발표는 오는 8월 10일경에 할 예정이고 시상은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각 1명씩을 비롯하여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3명, 통일부장관상 15명, 외교통상부장관상 3명, 문화관광부장관상 2명, 민통의장상 40명, 16시도 시장상, 도지사상 및 교육감상 150명을 시상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우수작에 대하여는 정부 및 도단위 가관장상을 발급받아 도 및 시군단의 시상식을 개최, 수여하고 우수작품은 통일문예 입상작품집을 발간해 배부키로 할 것이며 통일분화제전을 통한 평화통일 의지를 함양하여 통일을 준비하는 실천적 의지를 고양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이에 민족통일 평택시 협의회 안기하 회장은 이번 제전을 준비하면서 "통일의지가 확산되어 하루빨리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범국민적인 대회이니만큼 우리 평택지역민들이 많이 참여해 우수한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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