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 송담지구, 평화로운 지역공동체 기대

[평택시민신문] 평택 YMCA 경기남부하나센터는 이달 13일부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착한이웃 도시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에는 북한이탈주민 14가족과 남한주민 11가족이 참여했으며, 가구당 5평의 개인 텃밭이 제공됐다. 또한 공동 텃밭에서는 감자와 땅콩 등 넝쿨작물을 심어 함께 가꾸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과 평화의 손길로 함께 농작물을 재배하며 우리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경기남부하나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031-65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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