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시립도서관에서 13일~26일까지

[평택시민신문] 사회복지법인 고앤두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3일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영해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평택 두레생협, 평택지역자활센터, 평택지역아동센터 나무와꿈, 꿈꾸는 숲,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자립공동체 가온누리협동조합 등 지역 복지 기관과 사회적 경제 관련 조직들도 함께했다.

지음 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온 우진기전 WWHC 봉사단, 안중 꿈의교회, 카페 애요, 대한적십자 평택청북봉사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우희 사무국장은 “평택 서부 지역에서 10여년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부 권역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해 경기도의원은 “주변에 발달장애인분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에 발달장애인들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들 모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어울려가는 사회를 만들도록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고앤두 산하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서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직업재활센터일누리, 의왕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이용자들의 미술, 공예 작품 등을 오는 26일까지 평택시립안중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