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어르신 대상 건강 강좌 열어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봄철을 맞아 ‘노인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의 올바른 관리방법’을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9일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송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질환을 보다 잘 이해하고 올바른 치료와 예방을 위해 이같은 건강 강좌 자리를 마련했다.

천식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에게 적절한 때에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삶의 질이 하락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평소 생활 속에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천식은 재발이 잦은 만성질환으로 악화 예방을 위해 금연, 적정 온도 및 습도 유지, 청결한 실내 환경 등 평소 생활 속 관리에 신경 쓰고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번 건강 강좌에서는 천식의 대표적 증상 및 응급 시 대처법, 천식 진단, 치료원칙과 치료방법, 천식의 악화원인 제거 등 근거 중심의 표준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가 심한 계절에 치료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외출할 때는 반드시 황사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관리와 치료법을 잘 알고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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