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합창단 19일 남부문예회관서 정기연주회
수준높은 연주회를 통한 시민문화 욕구 충족 및 문화 향수권을 확대하여 밝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 시민의 단합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리는 연주회는 지휘자 이주훈씨를 비롯한 40명의 단원이 열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샤를르구노(Crales Gounod:1898∼1893)의 장엄미사가 타이틀곡으로 연주되며 이는 1855년에 완성된 19세기 프랑스 음악의 대표작이다. '상투스(Sanctus)'와 '크레도(Credo)'로 널리 알려진 이곡은 하늘의 놀라운 은총을 따스한 감수성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세계의 영광, 생명의 영광, 나아가 생명이 힘을 얻어 소생하는 봄의 영광을 표현하고 있으며 웅장함과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가 가슴깊이 삶의 충만함을 느끼게 만끽하게 하는 곡이다.
2부 순서에서는 대중가요로 널리 알려진 조성모의 '가시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