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일 남부문예회관서 무료 공연

[평택시민신문] 육삼정 의거의 주역인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연극협회 평택시지부는 원심창 의사 서거 48주년을 맞아 한빛예술단과 연극 ‘꽃들의 전쟁-청년 원심창 이야기’를 4월 5~6일까지 이틀 간 오후 3시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무료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3.1 운동부터 흑색공포단의 아나키스트 동지들과 육삼정 의거까지 이어지는 원심창 의사의 삶을 담아내고 있다.
팽성읍 안정리에서 태어난 원심창 의사는 3·1운동을 계기로 항일 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로 일본 유학 이후 아나키즘 사상에 공감, 흑우회에 가입해 박열과 교류했으며 한·중·일을 오가며 아나키즘 운동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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