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고3 대상 전수(全數), 온라인 설문조사 실시‥ 러시아어 추가해 7개 외국어도 제공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교육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4주간 ‘2019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학교폭력의 실태와 인식을 조사해 학교폭력을 예방,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문항은 학교폭력 목격 ‧ 피해 ‧ 가해 경험 및 서술형 신고 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학생은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 NEIS 대국민 서비스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러시아어를 추가해,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 등 총 7개 언어를 제공한다.

한편 실태조사 결과는 올해 9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서 학교별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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