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시범평가서 3년 연속 최고점

[평택시민신문] 한국복지대학교가 '2018년 전국 대학도서관 시범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점을 받았다.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시범평가에서 한국복지대는 총 400점 만점에 346점을 획득, 전문대학 재학생 수 2000명 미만 그룹과 국공립대학 그룹 등에서 모두 상위 20%내를 유지했다.

한국복지대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평가에서도 각각 208점 만점에 171점과 288점 만점에 209점을 받아 그룹별 상위 20%를 유지했으며 2016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범평가에서 복지대는 재학생 수 2000명 미만 그룹에 속한 48개 전문대학의 평균인 235.9점과 국공립대학 그룹에 속한 56개 대학 평균인 279.5점보다도 훨씬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대학도서관임을 입증했다.

전국 383개 대학도서관을 대학규모와 권역, 설립유형별로 구분하여 균형성과관리(BSC, Balanced ScoreCard) 기반 40개 정량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그룹별로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핵심역량 등을 분석했다.

구체적인 평가항목은 도서관 발전 및 사서 역량, 도서관 운영, 도서관 운영의 단·장기적 성과 등 도서관 운영에 대한 사항이며 평가는 대학도서관 통계 활용, 대학입력 실적, 이용자 만족도 조사로 진행됐다.

복지대 측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 취·창업자료 특성화, 문화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개방 및 SNS를 이용한 홍보활동 등 도서관 운영에 기울인 노력이 평가에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상진 복지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는 우리 대학도서관이 시대에 흐름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이용자들이 원하고 바라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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