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섭 한국편집연구소장 초청, 제목달기·여백활용 등 맞춤형 교육 진행

[평택시민신문]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지원하는 <평택시민신문> 사별연수 교육이 지난달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2019년도 첫 사별 교육이기도 한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 교수신문 편집인을 맡고 있는 한인섭 한국편집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고공편집과 저공편집’이라는 주제로 지역신문 편집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인섭 소장은 이날 강의에서 망원경처럼 보는 편집 기획과 현미경처럼 보는 제목달기 등 편집 프로세스별 특징과 유의할 점들을 강의하고, <평택시민신문> 지면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평가를 해 주었다. 한 소장은, “지역신문으로서 평택시민신문은 저널리즘의 정도를 잘 걸어가는 신문”으로 편집 기술적으로도 이전보다 많이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별히 독자의 시선을 끄는 제목달기와 여백을 잘 활용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본지 신문 판형인 베를리너 판형에 적합한 편집노하우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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