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18일 원정초등학교(교장 노상범)에 해군 2함대 사령관(강동훈 소장)을 비롯한 인사참모, 서해수호관장 등 다수의 해군 인사가 방문했다.

원정초등학교는 재학생의 80%가 해군 제2함대 사령부 장병의 자녀로 구성돼 있어, 매년 학생 및 교직원이 제2함대 통일 안보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병 재능기부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해군부대와 연계한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해군 제2함대는 5월 27일~28일, 4~5학년 안보 공원 견학과 5월 중 교직원 통일 안보교육을 위한 현지 견학을 추진 중이다.

이번 방문으로 제2함대에서 학교까지의 통학로가 협소해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임에 공감하고 통학로 확장과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