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초 평택시 2층 광역급행버스 도입
오는 4월 1일부터 하루 4회 본격 운행 예고
[평택시민신문] 평택에서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에 평택시가 최초로 이층 버스를 도입한다.
평택시 대중교통과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평택 지제역∼강남역을 달리는 M5438 노선에 이층 버스가 본격 운행될 예정이다.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중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층 버스는 높이 4m, 길이 12.9m, 너비 2.5m로 승차정원은 72명이며 출퇴근 시간 3회와 주간 1회로 하루 총 4회 운행된다.
첫차 출발시간은 지제역에서 오전 5시 30분, 막차는 강남역에서 0시 20분에 출발한다.
버스 구매비 총 4억5000만원 가운데 50%는 평택시에서 보조했다.
지난해 9월 정식 개통된 M5438 노선은 현재 10대가 하루 40회 운행되고 있는데 4월부터 2층 버스 1대가 추가 투입됨에 따라 하루 44회 운행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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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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