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쌀 과잉문제를 해소하고 쌀이 아닌 다른 식량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도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품목별 지원 단가가 인상되고, 휴경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 사이에 1년 이상 농사를 지은 사람 중에서 다음의 조건 중 하나를 만족하는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농가 ▲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대상 농지 ▲ 2018년에 벼를 재배한 것이 확인된 농가).

신청은 농지가 있는 읍·면·동 산업관련팀에서 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ha(1만㎡)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이다. 다만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4품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올해도 두류(서리태 제외)는 정부에서 전량 수매할 계획이다.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6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지원금은 7월에서 10월 중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사업이행 점검 후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사무소 및 평택시 농업정책과(031-8024-362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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