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폐지 수거 어르신 156명에게 안전교육 및 용품 지원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에게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평택시가 ‘찾아 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아울러 교통안전 용품을 지원했다.

[평택시민신문] 새벽이나 늦은 저녁 등 주로 어두운 시간에 거리에서 폐지를 수거하는 관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평택시가 지난 14일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찾아 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평택시는 어르신 156명에게 초경량 주문제작 손수레를 비롯해 손수레 후미등, 빛반사 바람막이 점퍼, 내복, 야광조끼, 안전장갑 등 14종 533점의 교통안전 및 작업안전 용품 지원을 지원했다.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사업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에게 안전과 건강보호를 지원함으로써 자원재활용 수집 촉진과 노인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에서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평택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용품 지원 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어르신 1:1 대면교육으로 병행 실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어르신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손수레는 기존에 지원했던 손수레가 철로 되어 무거웠던 단점을 보완하여 재질을 알루미늄으로, 바퀴도 공기 주입형 대형으로 바꿔 가볍고 손쉽게 끌 수 있는 초경량 손수레로 주문 제작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