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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익산 고속도로 올해 안에 ‘첫 삽’
김상미 기자 | 승인 2019.03.20 11:13

당초 2020년 추진 예정 앞당겨 올 9월 목표로

도로망 확충으로 사통팔달 평택 입지 확고해질 듯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위치도

[평택시민신문] 평택에서 익산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올해 안으로 조기 착수될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제10차 경제활력 대책회의 겸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민간투자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대형 교통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경기 회복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우선 오는 2020년 이후 착공이 예정됐던 12조6000억원 상당의 13개 대형 민자 사업을 연내에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이중 평택-익산 고속도로에는 3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신안산선 복선전철에 4조1000억원, 광명-서울 고속도로 1조8000억원, 동북선 경전철 1조6000억원이 투입되어 사업 진행된다.

평택-익산 고속도로는 지난 2014년 민간이 제안해 2017년 2월 실시협약까지 완료됐지만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되지 않아 아직 착공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관계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하여 지난 2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친 후 곧바로 실시 계획 승인신청, 농지(농림부) 및 산지 전용(산림청) 등 각종 인허가 협의를 조속히 완료 후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을 오는 9월 중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익산 고속도로는 평택시 포승읍과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고속도로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구간 통행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고속도로이다. 평택~부여 구간이 우선 건설되며 부여~익산 구간은 향후 건설 예정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교통망을 더욱 확충한 평택시는 명실공히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서 입지가 더욱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청 건설하천과 이재곤 도로계획팀장은 “평택은 서북부의 교통 요충지로서 전국의 어디로든 연결될 수 있는 도로망을 갖추고 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에서 정체되었던 교통이 분산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스마트IC 시스템이 도입되는 평택호휴게소 개설과 일자리 창출 등 부가적인 경제 호재 요소도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상미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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