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내버스 운수업체의 간부가 버스운수종사자에게 생수와 껌을 나눠주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정착을 위해 7일부터 7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평택경찰서와 시내버스 운수업체 3개사, 경기도버스공제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평택지역 버스정류장에서 시행한다.

캠페인은 사고의 원인인 신호 위반, 과속 등의 도로교통법규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와 함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운수업체 간부가 운수종사자의 의식을 개선하는 교육을 한 후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생수와 졸음방지용 껌을 운수종사자에게 나눠줬다.

평택시 관계자는 2018년도 4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으로 과속, 무정차 불친절로 인한 민원이 15%가량 감소했다며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대규모 도시로 발돋움하는 평택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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