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9시에 오면 문화상품권 및 간식 제공

[평택시민신문]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이 야간시간에 청소년들의 이용을 늘리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문화의집 야간시간 청소년 이용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문화의집에서 시설을 이용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7회 이상 이용시 1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고, 화요일~금요일에는 간식을 준비하여 출출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이벤트 첫날인 지난 6일부터 문화의집 이용 청소년들은 해당 이벤트를 반기며 적극적인 이용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강다솜 (청담중3) 학생은 “댄스경연대회가 얼마 남지 않아 친구들이랑 늦게까지 연습하느라 배가 고팠는데 간식으로 호떡을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며 “춤을 연습하러 문화의집에 자주 오는데 이런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이지숙 팽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2017년 6월부터 청소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활동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야간시간대 청소년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봤다”며 “팽성 지역은 다문화가정 및 맞벌이가정 청소년 등 야간시간대 돌봄이 취약한 계층이 많은 곳으로 이벤트를 통해 문화의집 야간시간대 청소년 돌봄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일을 기준으로 적용되며 일요일(기관 운영시간 9시~18시)과 기관휴무일인 월요일, 공휴일의 경우 이벤트 적용일에서 제외된다.

■문의: 031-65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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