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안중도서관이 3월부터 6월까지 야간 인문학 강좌인 ‘<夜야간 人인문학 시대> 시즌2’를 운영한다.

27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시즌 2의 첫 번째 강좌는 뇌 과학자 박문호 박사를 초청해 ‘브레인 학습법’을 주제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비롯해 우주와 생명 탄생까지 망라하는 강연으로, 방대한 과학 지식을 ‘뇌’라는 제한된 영역에 그치지 않고 ‘뇌 과학’의 시각에서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문호 박사는 경북대와 미국 텍사스 A&M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오히려 천문학과 물리학, 뇌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삼성경제연구원, 서울대, 카이스트 등에서 우주와 자연, 뇌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현재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사단법인 ‘박문호의 자연과학세상’ 이사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뇌, 생각의 출현>, <그림으로 읽는 뇌 과학의 모든 것>, <박문호 박사의 뇌 과학 공부>, <생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등이 있다. 이 중에서 2008년 펴낸 <뇌, 생각의 출현>은 예스24,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3월 야간 인문학 강좌는 5일부터 전화나 방문, 안중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화 031-8024-83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