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새로운 평택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가칭)평택시민문화연대 창립 준비위원회 준비모임이 진행됐다. 3월 8일 비전동 카페모모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김종환 리듬을찾는사람들 대표와 성주 미술인을 간사로 선임하고 창립 결의를 다졌다.

김종환 간사는 “시민공감을 얻기 위한 정책대안 제시가 중요하며, 시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추구하고 시청이 활성화방안을 찾아가도록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평택시가 제 역할을 하고, 각 문화주체들이 제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최승호 경기민족예술인총연합 평택지부장은 “새로운 지역문화 형성을 위한 담론이 활발해지고 문화생태계가 이뤄져 문화와 함께 행복한 도시를 앞당기자”고 했으며, 성주 간사는 “가난한 시민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문화재단이 출범되어 관심 있는 시민누구나 강사와 공간 그리고 재정을 지원받아 문화활동이 활발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평택시민문화연대는 ▲시민 동아리(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평택문화재단 조기 출범을 위해 노력 ▲지역의 5천만원이상 평택시 예산지원이 되는 행사에 대한 월 3~4회 현장참여와 모니터링 실시 ▲모니터링 행사와 문화정책에 대한 평가소식지 발간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등을 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종환 리듬을찾는사람들 대표, 성주 미술인, 박환우 전시의원, 최승호 경기민족예술인총연합 평택지부장, 문복남 문화비평가,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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