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저렴하고 품질 좋아 재학생 사이에도 ‘인기’

평택시교육지원청과 평택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 주최한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성료됐다.

[평택시민신문]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녹색소비자연대 녹색나눔터가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청소년문화센터 지하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교복 구매비 지출을 낮추고, 학생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평택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교복 은행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평택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현태)는 접수된 중고 교복을 세탁·수선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장을 방문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복 가격이 시중 판매 가격에 비해 저렴하고 교복 품질도 좋아서 신입생뿐 아니라 재학생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학부모님의 교복 구매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직접 체험하여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는 뜻 깊은 경험이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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