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몽 글로벌 복지 세미나 개최

[평택시민신문] 한몽AGGA포럼(회장 유범동)이 제5회 한국 몽골 글로벌 복지 세미나를 지난 11일 평택복지재단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평택시 글로벌 복지와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김범수 교수(몽골 국립생명과학대 초빙교수, 고앤두인터내셔널 회장)가 환경악화로 몽골의 유목민이 도시로 유입되면서 발생하는 빈곤문제와 자원봉사센터를 활용한 몽골의 빈곤문제해결을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몽골 클린 콜(Clean Coal) 회사 대표 푸릅(PUREV)은 ‘석탄첨가제를 활용한 몽골의 대기환경 개선문제’ 주제에서 겨울철 울란바토르의 공기가 나쁜 원인으로 가공되지 않은 유연탄 석탄가스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들고 석탄첨가제를 활용해 40%의 유해석탄가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 번째로 유범동 한몽AGGA포럼 회장은 ‘한·몽 간의 역사 교류를 통해 본 양국의 미래 발전 방안’에서 남북 통일을 대비한 한·몽 협력의 당위성과 한·몽 국가연합의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한몽AGGA포럼은 매년 2월은 울란바토르시에서 평택시로 8월에는 평택에서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하면서 국제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네 번째로 평택시를 방문한 몽골지부 회원들은 서부발전소, 평택농악전수관, 단국대 치대, 진위향교, 한국빅텍 회사 견학 후 2박 3일간의 평택방문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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