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가 남부 노인복지관을 개축한 후 정식으로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평택보건소 청사 안에서 운영해왔다.

센터는 656.77㎡의 규모로, 쉼터와 프로그램 운영실, 검진실, 상담실, 가족 카페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력은 보건소장이 겸임하는 센터장과 센터 상주직원 13명으로 구성됐다.

2월 중에는 경증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지 재활프로그램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 예방 교육, 치매 노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가족 교실 및 카페가 운영될 예정이다.

정식 개소식은 3월 말에 예정되어 있으며, 센터 탐방과 함께 치매 노인의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가상현실훈련 장비 시연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계획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 관리 및 치매 예방서비스를 제공하여 평택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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