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2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역량 강화 교육을 한 후 의원간담회를 했다.

권영화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16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김용석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 및 각종 의정활동 관련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교육 후 이어진 의원간담회 안건으로는 도시주택국 소관의 ‘공원 호소(저수지 등) 수질 개선 사업’, 건설교통국 소관의 ‘공영주차장 확장사업’, 농업기술센터 소관의 ‘2019년 TSWV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 한미협력사업단 소관의 ‘주민편익시설사업 성립전 예산 편성’, 환경농정국 소관의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처리계획’ 등 총 5건으로, 의원들은 소관 국·단장 등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평택시 관계자는 최근 필리핀에 불법 수출되었다가 평택항에 재반입된 폐기물 문제와 관련하여 “평택시는 평택항 불법 수출 폐기물이 조속히 처리되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왔으며, 앞으로 신속히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화 의장은 “필리핀 불법 수출 폐기물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