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15일 평택시 통복시장 임경섭 회장과 5개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신장·안정 쇼핑몰 협의회 임원진 등 27명과 함께 평택시 쇼핑거리 및 전통시장 발전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중구 국제·부평깡통시장 비교 견학을 했다.

사례조사에 나선 견학단은 부산 국제시장에서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을 만나 아리랑거리,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을 둘러보며 광복로 일원 시범 조성사업, CITY SPOT, 부산영화역사와 발상지 BIFF 광장 경관개선사업,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아케이드, 고객 쉼터, 공중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야시장을 운영하면서 젊은 층이 선호하는 먹거리, 볼거리 등을 갖춘 관광명소로 거듭난 과정에 대해 부산 중구청의 설명을 들었고, 시장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예산이 투입되더라도 특색 있고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 수 없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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