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삭·고덕2 등 조건부로 포함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에 유치원 2곳이 새롭게 설립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5일 개최된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유치원 16곳(조건부 13개원 포함)이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평택시는 조건부로 동삭유치원과 고덕2유치원이 포함되었다.

도교육청은 당초 17곳에 대해 유치원 신설을 심사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으로 신설 결정되었다.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의견은 특수학급 추가 설립과 초등학교 연계 운영계획 검토이며, 재검토 결정 사유는 주변 아파트가 후분양 공동주택으로 착공이 되지 않아 유치원 설립시기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이번 2019년 수시1차 심사는 94%의 통과율로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는데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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