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경기도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의 신임 회장으로 전민수 평택나눔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선출됐다.

경기도지역아동센터총연합회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내 138개 회원센터가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에서 총회를 열고 전민수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전민수 회장은 앞으로 정책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발전 방안과 종사자 처우에 대한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경기도 아동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를 완화할 것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또한 연구사업을 통해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아동청소년 복지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 사업을 통해서는 본회 회원기관들의 윤리교육과 지원컨설팅 및 평가 컨설팅을 지원하여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덧붙여 회원기관 우선의 자원 발굴, 연계와 협력 등을 통해 부족한 운영비 보조금의 난맥을 풀어갈 방침이다.

전민수 회장은 1966년 생으로 1997년 평택시 신장2동에 공부방을 개설한 이후 2003년 지역아동센터 법제화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고, 2004년 진국지역아동센터공부방협의회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나눔의감리교회 담임목사, 국제대학교 사회복지과 겸임교수,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