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송탄소방서는 지난 25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역 불우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남성연합회장 허관영, 여성연합회장 박나은을 비롯하여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과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기증행사를 했으며, 관내 화재 취약대상 및 불우이웃 50여 가구를 방문해 쌀, 화장지, 라면 등 총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형 감지기, ABC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기구도 설치하였다.

송탄의소대연합회 관계자는 각 의소대 별로는 많은 봉사 활동을 진행해왔지만, 연합회 차원의 봉사활동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허관영 남성연합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나은 여성연합회장은 “주변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하는 것은 의소대의 여러 임무 중 하나”라면서 “시민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의소대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