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과 생활개선회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장의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임기를 마친 제11, 12대 권혜정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생활개선회와 평택농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제13대 윤순예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개선회는 우리 농산물 활용 홍보, 농촌 여성의 권익향상 및 농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성 지도자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현재 11개 회, 750여 명의 농촌 여성이 활동하는 대표적인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농촌 생활기술 전문교육을 통한 회원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씩 읍면별로 남부노인복지회관 중식 제공 봉사활동 및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농촌 소외계층에 대한 물품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농촌 지역사회 발전과 평택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