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시 단위 교육을 시작으로 추진한 2019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16일 포승읍과 청북읍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3562명의 농업인이 참석하여 계획대비 120%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시단위 품목별 전문교육(12월 11~19일)과 읍면단위의 식량・채소분야 핵심기술교육(1월 8~16일)으로 나눠 총 9개 분야 12과목을 18회에 걸쳐 실시했다.

시단위 교육에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 첫날 농업의 6차산업과 마케팅 전략을 시작으로 여성리더십, 생활원예, GAP, 쌀, 과수반 교육이 이뤄져 총 1320명(계획대비 102%)이 교육에 참여하여 높은 교육 열의를 보였다. 이 가운데에서도 과수반 교육에는 환경과 해충, 그리고 효과적인 방제방법에 이르는 연속교육을 이틀간 실시하여 과수농가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읍면단위 교육은 2242명(계획대비 130%)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해당 분야 전문지도사 5명이 2개조로 나눠, 고품질 쌀 재배기술과 고추재배기술, 농기계안전사용,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교육의 호응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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