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 첫 발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동물복지위원회의 첫 발을 내딛는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평택시가 위촉한 동물복지위원은 수의사 등 동물전문가, 동물권단체 활동가, 시민대표 등을 포함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동물복지계획과 동물 학대방지, 구조, 보호, 생명존중 교육 등 평택시의 동물복지 시책에 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시가 지난해 11월 9일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한지 3개월 만에 제1기 평택시동물복지위원회 발족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민선 7기 동물복지 10개 중점추진사업(▲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반려동물 문화축제 발굴 추진 ▲반려견 놀이터 설치 ▲직영 동물보호센터 설치 운영 ▲맞춤형 유기동물 입양지원 사업 추진 ▲동물보호·복지에 관한 조례 제정 ▲길고양이 중성화 추진 및 급식소 설치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 ▲반려동물 등록제 정착 및 확대 추진 ▲동물보호업무 인력확충 및 추진체계 정비)에 대해 회의를 함께 진행 했다.

환경농정국장 변신철 위원장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동물복지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동물 복지 서비스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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