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9일 송북동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2019년 새해를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해 달라며 쌀 60포(10kg)를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윤순, 민간위원장 이효숙)에 기탁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효숙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새해를 맞아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을 향한 사랑을 보여준 기부천사에게 감사드리며, 기해년 새해부터 시작된 사랑 나눔이 복지 소외계층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탁 받은 쌀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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