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시민 및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인사 참여

원유철 의원이 3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신년국정보고회를 열었다.

 

[평택시민신문] 원유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평택갑)이 지난 3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신년국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국정활동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원 의원은 입법사항, 2019년도 평택 국책사업 현황, 공약사항 등을 설명했고,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행사에는 500여명의 평택시민과 함께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정우택 전 한국당 원내대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자유한국당 인사와 공재광 한국당 평택을 당협위원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관우‧김영주‧강정구‧김동숙‧정일구 시의원 등 평택지역 한국당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원유철 의원은 인사말에서 “2019년도 한반도를 둘러싼 국내외 정세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면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으로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원 의원은 북한의 핵폐기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북핵 폐기를 전제로 남북 철도 및 도로 연결 등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원유철 국회의원

이어 동영상을 통해 소개된 원유철 의원의 국정활동 보고에서는 평택의 주요 국책 사업 및 국비확보 현황이 시민들에게 전달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덕 삼성전자 현황 ▲평택북부경찰서 신설 ▲평택-서울간 M버스 개통 ▲서정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국도1호선 도로개설 추진 ▲외교부 평택출장소 개설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도시 숲 조성 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을 보고했다.

원 의원이 대표발의 한 법안에는 ▲미세먼지특별법 ▲영세자영업자 지원법 ▲앉을 권리법 ▲군소음법 ▲괴물소년방지법 등이 소개됐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유철 의원은 수도권의 5선 의원으로 당의 요직을 두루 거치신 분”이라면서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원유철 의원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우택 의원은 “평택은 한미동맹의 상징적 도시”라며 “안보를 위해 원유철 의원과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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