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26일 익명의 기부자가 현덕면 소외계층에게 연탄 400장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의 손길이 있었다.

이날 연탄 전달은 익명의 기부자가 바르게살기 위원회를 통해서 후원품을 전달했으며 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평택시에 거주하며 불우이웃돕기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있으며 꾸준히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는 기부자로 지원된 연탄으로 소외계층이 연말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날 연탄 400장을 전달받은 노인은 “방을 따뜻하게 하려면 하루 연탄 4~5장씩이 필요한데, 요즘 연탄 값도 많이 올랐고 지원받고 있는 기초연금으로 난방비를 해결하기에 빠듯하여 걱정하고 있던 차에 때마침 연탄을 나눠주셔서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고마워했다. 김천웅 현덕면장은 “2019년도 겨울을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해주신 익명의 기부자분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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