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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질환, 정확한 진단이 중요건강칼럼 _ 박종호 과장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8.12.26 11:17

 

[평택시민신문] 중장년층에 접어들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받으면 반드시 나아질 수 있다.

어깨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회전근개 질환에는 충돌 증후군과 회전근개 파열이 있다.

충돌 증후군이란 팔을 올릴 때 어깨를 회전시키는 데 관여하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위쪽에 있는 뼈인 견봉과 충돌할 때 통증이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중년 이후에는 힘줄의 노화로 힘줄이 붓고 약해진다. 힘줄이 붓게 되면 어깨를 올릴 때 견봉과 충돌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어떤 경우에는 견봉이 갈고리 모양으로 뼈가 길게 자라있기도 한다. 이 경우 당연히 충돌이 더 심하게 발생한다. 다시 말해서 회전근개 힘줄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회전근개 건염 혹은 충돌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힘줄에 염증이 진행되거나 외상으로 파열이 발생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처음에는 부분파열로 시작하였다가 소파열, 중파열, 대파열, 광범위 파열로 점차 진행된다. 봉합술을 잘 시행하면 대개 정상적으로 복원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어깨 통증은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회전근개 질환은 진찰 및 초음파, 혹은 MRI로 진단하게 된다. 충돌 증후군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안정을 취하는 동시에 소염제 혹은 스테로이드 주사로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보존 치료로 호전이 없을 시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을 하기도 한다.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대부분 봉합술을 시행하게 되며, 관절 내시경으로 대부분 봉합할 수 있다. 힘줄 봉합술 후 3개월까지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3개월 정도 지나게 되면 재활치료를 진행한다. 약해진 어깨 근육과 수술받은 힘줄 강화를 위해 재활치료를 잘 시행해주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박종호 과장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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