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의 한국어말하기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대학교 국제처에서는 지난 14일 제3회 평택대학교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 및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어말하기대회, 장기자랑대회, 경품추첨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한국어말하기대회 행사에는 사전 원고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총 12명의 유학생이 본선에 참여하여 한국의 숨겨진 매력, 내가 만난 한국인 등의 주제로 4분 간 발표하며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이 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응웬티투창(베트남, 한국어과정)학생을 포함한 총 6명의 수상자들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평택대학교 박종우 국제처장은 “모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많은 사람 앞에서 한국생활에 대한 여러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신감에 큰 박수를 보내며, 유학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잘 참고 견디어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한국에 유학 중인 유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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