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1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장을 비롯한 10개 유관기관장·지역단체장·대학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평택시 안전도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까지의 그간 추진 경과 및 2018년 사업(국제안전도시 현지실사, 지역사회통계조사, 시민안전워크숍 등)을 기관장 및 단체장에 보고하며 위원들의 안전관련 업무이해 증진을 도왔다.

평택시는 2018월 10월 16일자로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승인됐으나, 2019년 3월경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된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응급의학과 조준필 교수는 “국제 안전 도시로 공인되었다는 것이 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다. 안전과 관련한 모든 문제를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수행해나가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수 평택 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사망사고는 작년에 비해 줄었지만 가정폭력이 늘어나고 있다. 좋은 부모 되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가정폭력의 원인을 알아내어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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