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읍에 위치한 (주)우신화학 착한기업으로 뽑혀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가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13개사를 착한기업에 선정하고 7일 오후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착한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 경기도가 처음 제정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5개사가 선정됐다.

착한기업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선정된다. 중소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사회봉사 등 8개 지표와 사회적 경제조직은 경제적 성과, 사회서비스 성과, 사회공헌 활동 등 6개 지표를 평가한다. 올해 착한기업은 5.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중소기업 분야에 선정된 (주)우신화학(박세진, 채제욱)은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해있으며 올 한 해 동안 3300만원을 기부하고 10회의 자원봉사를 했다. 연간 4회의 한사랑 장애영아원에 봉사활동을 하고 아이비케이 행복나눔재단, 우신장학재단, 지역사회 고등학교를 후원했다. 2000년부턴 지역사회 대학교 및 고등학교 장학금지급을 통해 인재 양성을 실시해 2018년 착한기업상에 선정됐다.

한편, 경기도는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13개 업체의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이들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홈페이지, 카탈로그, 시제품 제작 등의 명목으로 기업당 8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 장려를 위해 앞으로 착한기업의 선정 방식도 개선하고, 지원비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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