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2018년 제2회 청소년활동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창의로봇강좌의 로봇경진대회로 시작해 오후에는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자리는 청소년자치조직 학생들이 1년간 활동을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과 내년도 활동에 앞서 자치조직 학생들의 나아갈 방향을 잡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번 청소년활동보고대회는 앞으로 청소년 활동을 주도하게 될 어린 청소년들인 정금등대지역아동센터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활동보고 이후 자치조직 청소년들과 슬라임만들기, 젤캔들 만들기를 진행함으로 더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예원(지산초5)학생은 “오늘 와서 보니깐 언니 오빠들이 참 재밌는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도 나중에 언니 오빠들하고 함께 활동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보고대회를 준비한 노정민(효명고 2학년) 이끄미단 운영위원장은 “2019년에는 올해 활동한 것을 바탕으로 좀 더 열심히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