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오는 6일 오후 6시 다산장애인 평생학습학교에서 개교기념 잔치를 연다.

다산장애인 평생학습학교는 정약용의 아호 ‘다산’을 빌려 이름을 지었으며 조선조 실학자들의 이념 개혁, 민주주의를 설립이념으로 삼아 올해 10월1일에 개교했다.

장애인들이 학교와 사회의 무관심으로 교육에서 소외되어 평균학력이 중졸 이하인 점에 착안하여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장애인들에게 문호를 활짝 열어 놓았다.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수업료, 교재비, 체험학습비등 일체 학비가 무료이며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문자 해독반, 검정 고시대비 중·고등부, 미술·음악·공예 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과정을 더 세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학습자나,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031-652-7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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